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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유일하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어 걷기대회를 운영하는 ‘행복한 걸음 장애인 건강 걷기대회가 제 5회를 맞았다. 18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박선하 김천시장애인생활체육회장, 김종철 준비위원장 및 임원, 박보생 시장, 이선명·박희주 시의원을 비롯한 시의원과 당선자, 각 장애인단체 회장, 지역 내 장애인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식전행사로 백합어린이집 원아들의 깜찍한 율동공연으로 흥을 돋았다. 김종철 준비위원장의 개회선언, 국민의례, 대회사, 축사 등 간단한 의식행사를 마치고 모두 함께 준비체조 후 출발했다.
박선하 김천시장애인생활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행되고 있는 장애인 건강걷기대회가 올해 이렇게 5회째를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시와 또 많은 분들의 협조와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말을 하고 “건강걷기대회는 장애인들의 사회구성원으로써 하나 될 수 있는 하나의 장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박보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함께 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은 물론 김천시민이 모두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가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식행사를 마치고 출발선으로 이동한 박보생 시장, 박선하 관장, 이선명·박희주 시의원을 비롯한 내빈들과 장애인들은 기념사진 촬영 후 휠체어를 밀어주며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삼락․다수간 도로를 왕복해서 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3.4km코스로 진행됐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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