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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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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열어라’란 구호아래 제6회 김천시지적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가 19일 오후 2시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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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 스스로 자기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능동성을 길러 사회참여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아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 권리주장상은 김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구본승이 수상했으며 자기표현상은 그림책보호작업장 박복순, 자신감상은 그림책보호작업장 황은경, 김천시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홍사관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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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표현부문에서는 김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파란마음, 우수상은 한사랑채 허은영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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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리선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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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복지오각지대’로 권리주장상을 받은 구본승(25세·지적장애3급) 군은 할머니와 어머니, 두 동생과 함께 사는 집안의 실질적 가장으로서 어머니 혼자 벌어서 집안을 이끌어가는 가운데 동생들이 모두 성인이 되는 내년부터는 수급을 받을 수 없는 집안의 상황을 설명했다. 구 군은 갑작스러운 수급자 탈락이 아니라 미리 이야기 해 주길 바란다고 표현하고 취업에 대해서 행동하지 않고 마음만 있는 동생들을 위해 상담과 수업을 해달라고 발표해 참석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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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서정하 주민생활지원국장, 박선하 장애인복지관장, 강동욱 뇌병변지회장, 양성원 교통협회지회장, 중증자립 혜묵 센터장, 오상우 한사랑채 이사장, 이납순 그림책보호작업장 이사장 등 내빈과 김재경 지적장애인 김천시지부장, 지적장애인, 봉사자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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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그림책보호작업장,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 김천여자중학교 등 6개 기관 소속 일반부 12명과 금릉초등학교 초등부 2명 등 총 14명의 참가자들이 각자 특색 있는 자기주장을 똑똑히 펼쳤다.
심사위원으로는 채희용 김천대교수, 장옥희 지적장애인협회 부지부장, 권기연 장애인부모회 지부장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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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경 지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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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지부장은 “장애인들도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고 당당하게 요구하는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갈 권리를 행사하는 복지의 주체로서 변화되고 있다”며 “당사자는 물론 가족, 지역사회, 이웃 등이 함께 할 때 지적장애인의 자립을 꽃피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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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하 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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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하 국장은 “지적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삶의 희망과 용기를 갖고 환한 웃음을 지을 수 있는 행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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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삼금공업(주)에서 행사를 후원했으며 직지로타리에서 자원봉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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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지로타리 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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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를 진행한 김옥희 부지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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