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시가지내 주요통행로인 성남교 하부 도로와 평화육교의 정비공사를 시행한다. 국도3호선의 도심지 경유에 따라 외부 대형차량 통행이 많은 성남교 하부 도로는 차량통과 시 교량하부와의 충돌로 인해 교량시설피해와 사고에 따른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따라 시는 하부 도로 정비를 통해 통과높이를 상향조정함으로써 사고예방 및 통행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정비기간 중인 6월 16일 ~ 8월 14일까지 차량 통행과 관련해 터미널에서 삼각로타리 방향으로 일방통행, 삼각로타리에서 터미널방향 통행 시에는 김천교육지원청 방향으로 우회토록 통제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장 육교로 잘 알려져 있는 평화육교(길이 240m)는 바닥 재포장과 배수시설 정비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통행편의를 제공하고자 한다. 정비공사는 6월 16일 ~ 7월 10일까지 20일 동안 시행되며 정비기간 내 통행 전면 차단에 따라 공사 10일 전부터 통행제한 현수막을 설치해 주민홍보를 실시했다. 시관계자는 “지속적인 정비를 통하여 쾌적한 통행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사고 위험 예방과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하여 부득이 하게 통행제한 조치를 결정한 바 불편하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