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손수레 나눔봉사단’은 지난 19일 조마면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의 일환으로 양파수확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양파 수확철이 다가와도 여러 사유로 인해 밭을 돌볼 수 없는 베트남 다문화가정을 위해 마을주민과 나눔봉사단 20여명이 힘을 모았다. 이날 일손돕기는 다문화가정 최모씨 가정의 양파밭에서 새벽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파를 수확하는 일정으로 진행돼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마을주민과 나눔봉사단이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다문화가정의 농촌 일손을 도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손수레 나눔봉사단 박혜영(35세, 중국) 단원은 “날씨가 무척 더웠지만 어려운 가정에 일손을 도와줄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였고, 힘들게 일하고 먹는 새참이 꿀맛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수레 나눔봉사단은 다문화가정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전화 439-8280)로 문의하면 된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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