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록자원봉사단 결성 선포식

ⓒ i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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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지부장 홍승동)과 대구·경북상록자원봉사단(단장 최상순)은 1일 오전 10시부터 김천교육지원청 3층에서 김천상록자원봉사단 결성과 앞으로의 활동을 위한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은 김천시자원봉사센터의 협조를 받아 진행, 김천지역 퇴직공무원 37명이 참석해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받고, 간담회를 통해 회장 등 봉사단 임원진을 선출했다. 또한 퇴직공무원 주도의 자생·자발·자율적인 봉사활동을 위한 풀뿌리봉사단 결성과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최상순 단장은 “퇴직 후 봉사하는 것은 참으로 보람된 일이며 공직에서의 경험과 재능을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누는 일에 함께 열심히 실천하자”고 말했다.

한편 대경상록자원봉사단은 지난해 12월에 결성된 대구·경북지역 퇴직공무원 자원봉사단체로 현재 30여개 단체 800여명이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포항·경주·영주·문경·상주·안동에 이어 여덟 번째로 김천상록자원봉사단을 결성하게 됐다.

이들은 재능나눔 봉사(소년원 교육, 예절교육, 다도교실, 독서지도, 뿌리교육, 사진 및 동영상 촬영, 서예교실, 외국어 통쳑, 종이접기, 소외계층 학습지도 등), 상담 및 컨설팅 봉사(공무원심리상담, 노인상담, 청소년 힐링, 독거노인 말벗하기 등), 안전·재난 봉사(재난예방전문 교육, 교통환경개선, 보행안전지킴이, 산불예방 및 자연정화), 건강봉사(건강마사지, 요가지도, 웃음치료, 미술·음악치료 등), 행복나눔 봉사(동화구연, 가요공연, 사물·풍물놀이, 아코디언, 마술 공연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마을공동체 개선, 조경개선, 주거개선), 생활편의 지원봉사(무료급식 지원, 아동지원, 청결지원 등), 이웃사랑 봉사(무료주례, 장수사진촬영, 기부활동, 농촌일손돕기), 공공행사지원(각종대회지원, 공공기관 지원, 문화행사지원)등 자신의 재능과 경험이 관련된 분야를 맡아 봉사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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