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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남산동 조직단체장협의회가 4일 오전 11시 남산동 소재 모 식당에서 16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한 임경규 시의원을 위한 송별연을 열었다.
이날 송별연은 후배들을 위해 아름답게 물러난 임경규 시의원의 지역구와 김천시를 위해 일해 온 공덕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된 자리. 박명수 평화남산동장, 서경수 이통장연합회장을 비롯한 각 조직단체장, 의정생활을 함께해온 같은 지역구 이선명·박희주 시의원이 참석해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임경규 시의원은 4선 의원으로 16년간 의회 화합 및 위상확립에 노력하는 등 열정적인 의 정활동을 펼쳐왔고, 이번 6.4지방선거에서는 많은 인재가 지역발전에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과 후진에게 길을 터 주기위해 불출마를 선언하며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등 모범을 보였다.
임경규 시의원은 “생각지도 못한 자리를 마련해 준 평화남산동 조직단체장들에게 감사드리며 이제는 일반 소시민으로 돌아가 지역의 발전과 김천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협조할 것”이며 “여러분들은 앞으로도 지역 시의원들과 힘을 합쳐 우리동네 나아가 김천이 살기좋은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평화남산동 조직단체에서 감사의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임경규 시의원은 앞날에 행복만이 가득하기를 입을 모아 축복했다.
임경규 시의원은 16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후생경로당, 노실경로당, 서낭경로당, 평화경로당 등의 건립을 추진해 지역 어르신의 쉼터 마련, 평화시장 상인회관 건립 및 주차장 확충 등 평화시장 활성화 기여, 김천여중 앞에서 한일목련맨션 사이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후생주택 철도변 도시계획도로 개설, 남산공원 옆 도시계획도로 확장 등 평화남산동의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해 지역민들의 큰 지지를 받아왔다.
또한 16년간의 시의원 직을 수행하며 제4대 김천시의회 전반기 부의장, 제5대 김천시의회 전반기 의장 등을 역임하며 열심히 활동한 결과 대통령 표창, 법무부 장관 표창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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