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회’를 제창하며 문을 연 제7대 김천시의회가 제167회 임시회 첫날인 7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단을 구성했다.
제7대 의회 최고연장자인 김병철 의원이 임시의장직을 맡아 본회의장에서 의장선거를 진행했으며 김병철 의원이 의장에 선출돼 남은 회의를 계속 이어갔다.
새누리당 김천시당 기초의원협의체에서 선출된 의장후보인 김병철 의원은 13대4로 당선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9표를 얻으며 8표를 얻은 무소속 이우청 의원을 1표차로 아슬아슬하게 제치고 의장에 당선됐다.
김병철 의장은 지난달 30일 김천시당협의체 의장 후보 선거에서 13명의 새누리당 기초의원 중 9명의 표를 얻어 새누리당 의장후보로 당선된 바 있다.
|
 |
|
ⓒ i김천신문 |
|
부의장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부의장 후보인 최원호 의원이 13표를 얻어 부의장에 당선됐으며 역시 새누리당 안전행정위원장 후보인 이선명 의원이 12표를 얻어 안행위원장에 당선됐다.
이때 감표의원인 무소속 나영민 의원이 발언권을 얻어 “새누리당 후보가 100% 당선되고 있는데 의회 화합차원에서라도 능력 있고 일 열심히 하는 후보를 선택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나 의원은 선거에 앞서 선거방식을 기표식으로 할 것인지 기명식으로 할 것인지에 대한 회의를 요청해 기표식 방식이 의원들에게 채택됐다.
이어진 산업건설위원장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후보가 아닌 무소속 박희주 의원이 11표를 얻어 산건위원장에 당선됐으며 의회운영위원장에도 예정된 후보가 아닌 박광수 의원이 10표를 얻으며 당선됐다.
|
 |
|
↑↑ 인터뷰를 하고 있는 김병철 의장 |
ⓒ i김천신문 |
|
김병철 의장은 “선거결과에 적잖이 놀라기도 했지만 모든 게 저의 부족으로 알고 7대의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갖고 의회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히고 “김천시민들에게 존경받는 의회가 되도록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일하게 무소속으로 의장단에 선출된 박희주 산건위원장은 “6대보다 나은 7대가 되도록 노력하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소신 있는 의원이 될 것”이라며 “정치인이 아닌 시민의 봉사자, 시민의 대변인으로서 시민 여러분을 결코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산업건설위원회에는 박희주, 이명기(간사), 나영민, 박광수, 백성철, 전계숙, 조익현, 진기상 의원이 배정됐으며 안전행정위원회에는 이선명, 이진화(간사), 김세운, 박근혜, 배낙호, 이우청, 최원호, 황병학 의원이 배정됐고 의회운영위원회는 박광수, 나영민(간사), 김세운, 박근혜, 백성철, 이명기, 이진화 의원이 배정됐다.
김천시의회는 김병철 의장을 필두로 8일 본회의장에서 제7대 시의회 개원식을 가진 후
9~10일 제167회 임시회 제2·3차 본회의에서 집행부의 2014년도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11일 상임위원회별 각종 의안 심의 후 14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한다.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