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여자중·고등학교총동창회는 12일 오전 11시 모교 도서관에서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이순자 동창회장, 김미숙 부회장, 재연희 전 장학회장, 성의 동문 전계숙 시의원 등 임원과 동창회 동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진행된 총동창회 한마음잔치에 관한 진행사항 등을 함께 논의해 부족한 부분들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모교와 동창회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의 동창회와 장학기금 운영 등의 방향도 조명해 보는 자리가 됐다.
이순자 동창회장은 “지난 동창들의 만남의 자리가 다소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앞으로 좋은 의견을 경청해 더욱 잘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장학기금 운영과 모교를 위해 동창회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함께 최선을 다해가자”고 말했다.한편 성의여자중·고등학교총동창회는 꾸준한 모교 발전과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 모교 기숙사 건립 지원금 모금을 통한 1억원 기부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