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 여성자율방범대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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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 여성자율방범대 발대식 및 취임식이 17일 오후 7시 김천경찰서 4층 대청마루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은식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서 관계자, 허동찬 부시장, 김병철 시의회의장, 이선명안전행정위원장, 박희주 산업건설위원장, 이명기 시의원, 전계숙 시의원, 박근혜 시의원, 강희만 경우회장, 권영미 경북자율방범연합 여성회장, 황말배 연합대장과 대원, 박경자 여성자율방범대장을 비롯한 여성대원 등이 참석했다.

장태영 자율방범연합대 사무국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박보현 역전지구대장의 내빈소개, 김나경 여성자율방범대 국장의 행동강령 낭독, 황말배 연합대장이 박경자 여성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정은식 경찰서장이 박 대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는 등 식순에 따라 진행됐다.

정은식 경찰서장은 “앞으로 청소년 선도 등 자율방범대원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히 임해주기를 바라며 여성만의 섬세함으로 더욱 자율방범연합대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치사를 했다.

황말배 연합대장은 축사에서 "여성방범대원들의 필요성은 오래전부터 제기되어 왔었고 이제 여성자율방범대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 힘을 합쳐 방범대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박경자 회장은 취임사로 “28명의 대원들로 시작하지만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자율방범대가 해야 할 일들을 찾아서 실천하고 대원들과 화합해 형식적인 단체가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진정한 면모를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여성자율방범대 발족을 위해 힘쓴 경북자율방범연합회는 2009년 도,보조금 지원으로 김관용 도지사.이영우교육감,도의회 의장 지방청차장 등을 초청해 도,여성대 출범을 했으며 여성대 활성화를 위해 '내지역은 내가 지킨다' 라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각 시,군,구 만들어지지 않은 여성자율방범대의 발족을 위해 경북자율방범연합회 이사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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