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2014 교보생명컵 꿈나무수영대회’가 김천실내수영장에서 2일〜3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교보생명보험(주) 및 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경북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년 연속으로 김천에서 개최되며 유년부, 초등부, 중등부 남녀 선수들이 참가해 접영, 배영, 평형, 자유형, 혼영, 혼계영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수영대회를 포함한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체육 꿈나무 육성과 청소년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지난 1985년 처음 개최돼 올해 30회째를 맞이하는 꿈나무들의 종합체육대회로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축소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꿈나무체육대회는 비인기종목에 대한 지속적 지원으로 체육 저변확대와 국가대표선수들을 육성하는 요람으로 불리고 있다. 육상 이진일, 이진택, 수영의 박태환, 정다래, 유도 김재범, 왕기춘, 체조 이주형, 여홍철, 양학선, 탁구 오상은, 주세혁, 테니스 이형택, 조윤정, 빙상 김동성, 전이경, 채지훈, 이상화 등 300여명 국가대표선수가 이 대회를 통해 성장했으며 지금까지 총 11만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박보생 시장은 “대회 유치 못지않게 성공 개최를 위해 시설 및 주변 환경정비가 중요하다”며 “특히 숙박업소, 음식점 및 상가에서 우리시를 찾는 어린 선수들에게 김천의 훈훈한 인심을 전달해 항상 기억에 남고 다시 찾고 싶은 고장으로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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