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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 8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저소득주민 고등학생들에게 격려 인사와 함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난 6월 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성적순위로 선발된 저소득주민 고등학생 11명에 대해 장학금 550만원을 지급했다.
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녀를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 노력하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더욱 장학사업을 확대 하겠다”고 했다.
시는 작년까지 2억원으로 저소득 주민자녀 장학기금을 운용하여 이자수입으로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나 시중은행의 이자율 하락으로 인한 이자수입이 줄어 올해부터 내년까지 2억원을 추가 확보해 4억원의 기금 이자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는 95년부터 지난해까지 610명의 저소득 주민자녀 학생들에게 2억 3천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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