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김천시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 서부희망나눔봉사센터는 지난 18일, 희망풍차 긴급지원의 일환으로 의료비 250만원을 김천시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 지원대상인 양금동 노인부부세대에 전달했다. 지원 대상은 척추질환으로 인한 과중한 의료비 부담으로 병원에서 퇴원을 하지 못하고 있던 노인가구로 폐지 수거 일을 하던 남편의 교통사고까지 겹쳐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 의료비 지원으로 인해 큰 도움을 얻게 됐다.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긴급지원 프로그램은 위기상황에 처한 소외계층 및 긴급지원 대상자에게 신속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통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감동적인 사연 공유를 통해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담당자 현장 확인 및 솔루션 위원회의 적정성 심사를 통해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김천시관계자는 “위기상황에 처한 소외계층을 돕는 과정에 있어 공적 제도와 민간 후원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할 때마다 우리 지역사회를 지키고 있는 따뜻한 힘을 느끼며 도움을 주신 대한적십자사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하고 삶에 힘겨워하는 이웃들이 늘 희망을 잃지 않고 생활하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