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김천시민 만들기

 

ⓒ i김천신문

김천시에서는 건강한 김천시민 만들기의 일환으로 22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강변공원에서 제1회 건강체험 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체험마당은 김천시 보건소 주최로 김천의료원, 김천제일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소방서, 김천과학대 안경공학과, 김천대학교 간호학과 등 관내 건강과 관련된 기관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체지방 검사, 눈 건강 검사, 정신건강,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등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알아야 할 사전적 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체험부스가 다양하게 마련돼 시민들의 발길이 끓이지 않았다.

특히 김천시보건소에서는 건강증진실에서 운영한 체성분 분석을 바탕으로 맞춤형 식단까지 알려주는 연계 서비스를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체험부스 운영에 그치지 않고 마술, 난타공연,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해 건강도 챙기고 눈과 귀도 즐거운 여름밤 시민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장에는 박보생 시장, 김병철 시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정은식 경찰서장, 박근호 소방서장 등 내빈들도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체험에도 참여하고 공연도 함께 즐기며 시간을 보냈다.

박보생 시장은 “이번 행사가 김천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자극제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김천시는 그간 꾸준히 운영해 오던 건강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더욱 살기 좋은 김천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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