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가 도내 전 소방관서에 대한 소방장비 조작능력 평가에서 장려상을 차지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는 7월 15일부터 8월 6일까지 특수 소방장비에 대한 예방점검 및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해 전체 소방서를 대상으로 고가차·굴절차, 화학차, 펌프차에 대한 예방점검 방법, 이론적 지식, 비상시 응급조치에 대한 숙지 상태에 대해 실기 및 서면평가를 실시했다. 소방장비 조작능력 평가를 통한 우수사례로 소방본부 119종합정비센터에서 소방차 예방점검 동영상을 제작, 배포해 소방관서의 점검방법을 표준화했다. 고가·굴절사다리차량의 장비특성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통해 수동조작 및 각종 안전장치의 숙지정도를 향상시키는 등 2010년부터 매년 소방장비 조작능력평가를 실시하면서 전반적으로 차량관리의 역량이 크게 강화됐다. 김천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장비 조작의 지속적인 교육훈련과 지도를 통해 현장 대응능력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