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최민호․김재범올림픽제패기념 제42회 추계전국중고유도연맹전’이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한국중고유도연맹과 경북유도회가 주관하며 김천시, 김천시체육회, 대한유도회가 후원한다. 전국의 중고유도팀 1천382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임원진 관계자 등 총 2천500여명이 김천을 방문한다. 개회식은 1일 오전 11시에 개최된다. 단체전에는 68개교(남중 19, 여중 17, 남고 21, 여고 11)가 참가한다. 최민호 선수는 아직까지도 전설로 통한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5판 연속 한판승으로 올림픽 금메달. 그 짜릿한 감동은 아직도 뇌리에 남아 있다. 2012년 런던올림픽 김재범 선수, -81㎏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그랜드슬램(아시아선수권,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 올림픽 제패)을 달성했다. 두선수의 공통점은 김천출신.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영원한 우상인 이들의 고향에서 대회출전을 하는 것만으로도 강한 동기부여를 받고, 이들을 본받고 따르고자 하는 열정으로 가득 차있다. 경기일정은 1일과 2일 남고와 여고 체급별 개인전, 3일에는 단체전, 4일과 5일에는 남중, 여중 체급별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한편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는 연중 굵직한 국제‧전국단위 대회가 개최됨으로써 전국에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임원 그리고 응원을 위해 김천에서 머무는 외지인들로 활기가 넘쳐 김천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굴뚝 없는 산업 스포츠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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