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 i김천신문

김천경찰서에서는 2일 오전 8시 직지교사거리에서 권기선 경북지방경찰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보생 시장, 서한영 교육장, 농협,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단체 100여명이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성객의 안전운전을 기원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교통안전 모범도시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대대적으로 추진됐다.

권기선 청장은 그간 자치단체와 협력단체의 교통사고 줄이기 노력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수확기를 맞아 농촌지역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보호활동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권기선 경북경찰청장은 교통캠페인 행사를 마친 뒤 경찰서를 방문해 중요범인 검거 유공 직원 수사과 형사1팀 경위 김진덕(성폭력범죄 피의자 검거 유공), 동부파출소 근무 경위 홍금식(복숭아 절도범 검거 유공)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권기선 청장은 “정은식 서장을 중심으로 김천경찰이 일치단결하면서 지역안정에 주력하고 있음에 감사하다”며 “112총력 대응체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상반기 김천지역 인적피해 교통사고는 총 300건 발생했으며 그중 13명이 사망해 전년도 동기간 대비 9명 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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