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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롤러경기대회’가 13일부터 15일까지 김천시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를 개최됐다. 대한롤러경기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김천시, 김천시체육회, 하나금융그룹, 한국정보기술연구원, MBN 등이 후원하며, 2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서 부별로 경기가 펼쳐지며,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무더위를 피해서 13~14일 야간경기, 15일 오전경기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가 끝난 다음날인 16일 제16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스피드 종목 국가대표 선수단이 중국 하이닝으로 출국한다.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은 일정상 이번 국내대회에 결장하며, 현지 적응 훈련을 통해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한 비를 할 예정이다. 경기결과 여자초등부에서는 김경서(경북 안동길주초)가 T300m와 P3,0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으로 MVP에 선정됐다. 김경서는 T300m에서 대회신기록(28초853)으로 우승을 차지, 고등부 선수들과 비슷한 기량을 보여주며 향후 한국 여자단거리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남자초등부에서는 백한라(서울 월곡초)가 P3,000m와 E3,0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으로 MVP에 선정됐다. 김남신(강원 남강초)도 T300m와 1,000m 2관왕을 차지했으나, 장거리종목 우선기준에 의해 백한라에게 아쉽게 MVP를 넘겨줬다. 15일에는 이번 대회의 마지막 경기인 2,000추월과 3,000m계주 경기가 열렸다. |  | | ↑↑ 김경서 선수 | ⓒ i김천신문 | |
|  | | ↑↑ 백한라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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