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명 단원들의 하나 된 어울림으로 우뚝 서다!

   

ⓒ i김천신문

김천부곡초등학교(교장 김덕희)가 지난 12일 경북 의성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14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 김천시 대표로 출전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119소방동요경연대회는 어린이들에게 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심어주고 안전의식을 일깨워주기 위한 어린이들의 축제이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김창호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수 의성군수 등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을 대표하는 유치원, 초등학교 합창단 17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40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김천부곡초등학교 합창단은 이번 경연에서 ‘불꽃’이라는 곡으로 참가해 멋진 율동과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우호진 합창부 단원은 “아이들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즐기는 분위기 속에서 대회를 준비한 결과인 것 같다”면서 특히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직접 찾아와 격려해 주신 교장선생님 덕분에 긴장이 많이 풀려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덕희 교장은 “지도 선생님과 학생들이 열심히 해 준 덕분이고 경상북도 대표로 전국 소방동요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기쁘며 좀 더 보완해서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단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한 합창부의 오늘 성과가 있기 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은 오정석 교사에게 지도상까지 주어지는 영광을 누렸다.

김천부곡초는 10월 1일 강원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전국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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