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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주부모임 김천시연합회(회장 김종애)는 지난 17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산하 면별 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에 종사하는 농촌지역 여성들이 농사일을 잠시 접고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웃고 즐기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보생 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김병철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지역 도의원, 지역농협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농협문화센터 무용공연, 감사패, 표창패, 공로패수여,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구성농협 농가주부모임 총무 이숙이씨와 김천혁신농협 농가주부모임 총무 이숙이씨가 감사패를 받았으며 김천농협 농가주부모임 서병희 회장이 농협중앙회장 표창패를 받았다. 감문농협 농가주부모임 이명자 회장이 농협시지부장 공로패, 구성농협 농가주부모임 수석부회장 정인순 회장이 김천지역농협 운영협의회장 공로패, 김천혁신농협 이순선 회장이 농가주부모임 김천시연합회장 공로패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박보생 시장은 축사에서 “지금 우리나라가 교육 강국이자 국민소득 2만불시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것은 농촌지역 주부여러분들의 열정과 신념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농업의 과거 식량공급이 주된 산업을 탈피해 힐링산업으로 변모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농업, 농촌사랑과 지역사회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역할을 주문하고 억대농 육성에도 적극 동참해 살기 좋은 농촌건설에 다함께 역량을 모아나가자”고 피력했다. 한편 농가주부모임 단체는 선진영농활동의 동기부여 및 농가주부의 지위와 권익을 신장해 농촌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발전 기여 목적으로 1991년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소관의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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