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하하호호’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제6회 알콩달콩 다문화가족 한마음 운동회가 열리는 부항댐 산내들공원이 시끌벅적하다.
지난 21일 결혼이민여성과 배우자, 자녀 등 다문화가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보생 시장, 나기보 김응규 배영애 도의원, 김천시의회 박광수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이선명 안전행정위원장, 황병학, 이명기, 이진화, 나영민, 전계숙 시의원, 김천경찰서 정은식 서장, 대산농업협동조합 성진규 조합장 비롯한 많은 내빈의 축하 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박보생 시장은 “다문화가족의 운동회를 준비해 준 센터장 진오스님을 비롯한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하며 고국을 떠나 낯선 이국땅에서 제2의 삶을 개척해 나가고 계신 이주여성과 가족에 따뜻한 위로와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오늘 하루 정말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김천시에서는 다문화가족이 당당히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생활하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박보생 시장, 나기보 도의원, 나영민 시의원, 이선명 시의원은 함께 함께 달리기 게임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석한 다문화 가족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색깔 판 뒤집기, 사랑의 바람개비 등 신나는 운동회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즐거운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에는 월남치마 달리기, 아빠 프로포즈, 전체 줄다리기, 캄보디아 자조모임의 전통춤, 행운권 추첨과 우승팀 선정 등 다문화가족의 나라별 고국의 문화를 알리고 소통으로 하나 되어 가족과 함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진오 스님은 “고향을 떠나 한국의 김천에서 한마음 운동회를 통해서 가족이 서로 이해하고 추억을 많이 만들어 힘들 때마다 추억을 거름 삼아 이겨내는 행복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알콩달콩 운동회를 위해서 많은 도움을 주신 김천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새로넷방송 등과 봉사활동을 펼친 동그라미봉사회, 김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봉사단,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김천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 김천경찰서, 김천의료원 등의 협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