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은 법무부 추진 분야인 ‘2014 범국민 법질서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낙동강 水 안전프로젝트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난 29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민관네트워크 참여기관은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미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북부지사, 구미시청, 김천시청, 대구지방환경청, 구미소방서, 김천소방서, 상하수도사업소,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 등 10개 기관이며 법사랑위원 김천.구미지역연합회 등 1개 단체, (주)삼성전자, ㈜엘지이노텍 등 2개 업체도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법질서 실천운동 추진배경 및 내용, 계획 등을 소개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수질안전 법규 준수운동 세부 실행계획 수립 및 협동 필요 분야 등을 논의했다.
향후계획으로는 △수질안전 사고 발생 대비 민관 네트워크 기관 간 핫라인 구축 △유해물질 배출 사업장 계도. 점검 및 수질안전 법규 교육자료 배포 △기존에 실시하던 ‘1사 1하천 사랑운동’ 확대해 주민, 기업체, 사회단체, 법사랑위원 및 전담검사 등 참여 하에 수질안전 법규 준수운동 홍보 캠페인 △환경청, 김천.구미시청 등과 수질안전 합동 단속 등을 실천해가기로 했다.
최운식 지청장은 “법무부로부터 지난 6월 수질안전 분야 안전법규 준수운동 선도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 현실에 맞는 맞춤형 안전법규 준수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민간업체의 협동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민관 네트워크는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기관별 수질안전 관련 활동을 공유, 협동해 김천.구미지역의 수질안전 법질서 준수운동에 앞장 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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