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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경북농업회생방안 마련 촉구를 위해 집회 중인 경북도청 정문 앞 집회장을 방문해 한국농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임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도의회 정영길 농수산위원장, 나기보 의원을 비롯한 소속 의원 10명은 8일 경북도청 정문 앞에서 벌이고 있는 집회현장을 찾아 한농연 도연합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한농연 도연합회(회장 백민석)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농업농촌의 현안사항 등을 논의하는 등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경북농업의 활로모색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농연 회원들은 무역이득 공유제 도입, 경북농업 경쟁력강화 방안 및 쌀 수급안정 대책 마련, FTA 농업정책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특별 전담 기구 구성․운영, 농축산물 최저가격 보장 및 가격안정기금 설치, 농작물재해보험 자부담률 인하, 영세농 농가소득 지지를 위한 직불제 시행, 농업예산 확보 등을 촉구 중이다. 나기보 의원은 “우리 농업·농촌이 대내외적으로 힘든 시기다. 특히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 농산물의 가격폭락 문제와 영농인력 부족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 잦은 기상재해 등 구조적 어려움과 여기에 FTA 체결로 인한 시장압박과 글로벌 경쟁 등으로 인한 농업의 산적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할 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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