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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부곡사회복지관(관장:이성구)과 김천가톨릭운전기사사도회(회장:배현)가 공동주관해 지난 8일 김천지역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순천일대로 ‘제18회 김천지역 장애인 일일나들이’ 행사를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재가 장애인 59명과 기사 사도회 회원 15명 등 총 76명이 함께 순천만정원과 낙안읍성 등 순천 일대를 돌며 모처럼 즐거운 한 때를 보내 시종일관 웃음꽃을 피웠다. 사도회와 함께하는 장애인 일일나들이는 올해로 18년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장수 비결은 나들이의 제목대로 김천가톨릭운전기사사도회의 숨은 노력의 결실. 장소섭외 등 여러 차례 회의뿐만 아니라 하루 전부터 함께 먹을 점심식사 및 간식 준비 등 하나부터 열까지 장애우들을 위해 마음 쓰지 않는 곳이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 장애인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배현 회장은 “경기가 불황이지만 사도회 회원들의 책임감과 노력으로 18년째 매년 나들이를 추진할 수 있었으며 밝은 표정과 웃음소리에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어 매년 봄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김천부곡사회복지관 이성구 관장(김천평화성당 주임신부)은 “작은 인연하나가 봉사자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자 모두에게 기쁨을 준다”며 지역사회 내에서 봉사단체 및 개인의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김천부곡사회복지관은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주민 또는 이웃 누구나 문의할 수 있다.(문의 439-0160)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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