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단- 아리사에게
유선철(시조시인)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 입력 : 2014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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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오랑 세오녀는 물결에 실려가고 아사녀 그 전설도 연못 깊이 묻혔는데 아리사, 너를 안는다 수평선을 안아본다 길 잃은 바람처럼 구름 속 넘나들며 파도를 삼킨 날에 건져올린 사랑의 불 투명한 별빛 하나로 너를 잉태하였으니 안개 낀 아침에는 엎드려 길을 묻고 종소리 둥근 밤엔 창 열어 꽃을 심고 아리사, 넌 아직 모르지 천리향 먼 향기를 * 아리사는 일본으로 시집간 조카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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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  입력 : 2014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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