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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방서는 지난 24일 경상북도 소방본부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8회 경북 청소년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한일여자중학교(교장 길용철, 지도교사 이태훈)가 출전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이 후원해 8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참가대상이 어린이에서 청소년으로 확대·시행된 첫 대회라서 작품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컸다고 한다. 생활주변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거나 경각심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7분 이내의 영상물을 제작해 창의성(25), 작품성(25), 작품완성도(25), 위험개선성(25)에 대해 평가받는 대회이다. 김천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한일여중은 ‘양보하는 당신이 생명을 살립니다’라는 주제로 소방출동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 내용과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교내 활동을 소개했다. 이번 수상으로 한일여중은 오는 11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제8회 전국 청소년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영광을 안았고 지도교사에게는 경상북도지사상이 수여된다. 박근오 서장은 “학생들이 생활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안전사고 감소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보며 전국대회준비를 통해 한층 더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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