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단- 젖은 마침표
윤애라(시인·부곡동)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 입력 : 2014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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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몸 입고 일어날 수 없어 황금 가지 흩날리는 나라로 떠나신다 쉼표로 찍을 수 없는 길 사뿐사뿐 걸어가신다 사는 것은 상처 살을 깎아서 별이 되게 하는 것 그 아픔 싸매주는 것이라고 스스로 바닥이 되어 기도만 하신 어머니 이곳은 여전히 제 상처 파헤치는 곳 마른 입 겨우 적신 물 한 모금 드시고 한 방울 젖은 마침표 찍고 가신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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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  입력 : 2014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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