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김천지청은 2015년 3월 11일 실시 예정인 제1회 동시조합장선거에 대비해 지난 28일 지청 2층 소회의실에서 김천·구미지역 선거관리위원회 및 경찰서와 함께 ‘제1회 동시조합장선거 대비 공안대책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동시조합장선거에서 조합원수가 많은 선거구와 후보자 난립 선거구에서 과열이 예상됨에 따라 각 지역별로 단속반을 구성해 상시 선거동향 및 단속정보 수집을 통해 위법행위 적발 및 예방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것.
공안검사 3명, 수사관 5명으로 구성된 ‘김천지청 선거사범전담수사반’을 중심으로 경찰․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상시협조 체계 하에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선거사범 단속 및 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운식 지청장은 “금품선거, 흑색선거, 조합 임직원 선거개입 등 ‘3대 주요 선거범죄’를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검찰과 경찰, 선거관리위원회가 상시 협조체계를 구축해 선거사범에 대해 신분과 지위 고하 ․ 당락여부에 관계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처리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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