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평화남산동은 4일부터 2주간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2014년 가구주택 기초조사를 김천시 인구증가 대책에 전략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인구, 주택, 가구 및 농림어가에 대한 기초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원이 집집마다 방문해 조사하게 되는데 이를 활용해 실거주 미전입자들에게 김천시 전입지원금정책과 확정일자 안내문을 배부하며 전입신고를 안내할 계획이다. 평화남산동은 도심공동화 현상으로 해마다 인구가 감소하고 있으며,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 중 일부는 실제 살고 있지만 대도시로 나간 자녀들에게 가족수당과 의료보험 문제로 주소를 두고 있는 실정이다. 평화남산동 신장호 동장은 “가구에 비해 직원수가 적어서 집집마다 전부 방문할 수 없는 상황에서 통계조사원들을 활용해 가구주택조사는 물론 전입독려까지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며 인구가 증가해야 김천의 미래가 있다”고 말하고 “이번 기회로 인구증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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