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청소년 통일현장체험학습

 

ⓒ i김천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천시협의회는 지난 8일 청소년 통일교육 및 통일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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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안보의식 강화와 평화통일 의지를 고양하기 위해 이뤄진 이날 견학은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성의고등학교 학생, 인솔교사 등 100여명이 김천함, 진해기지사령부, 해군사관학교 방문, 군항문화탐방 일정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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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8시에 성의고운동장에 집결한 일행은 출발 전 볼 증정식을 가진 뒤 해군 3함대 김천함이 정박해 있는 경남 창원시 진해항을 방문해 해상 수호에 노고가 많은 국군 장병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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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문해설가의 역사성 있는 해설 아래 해군의 집, 형장에 가기 전 마지막에 안중근 의사가 쓴 유묵비, 한국 해군창설자로 해군이 발전할 수 있도록 기초를 닦는데 일평생을 바친 손원일제독 동상, 해군진해기지사령부, 월남전에서 소대원들을 구하고 장렬히 산화한 지덕칠 중사 동상 등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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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진해에서만 볼 수 있는 웅장한 군함, 이승만 대통령별장, 해군사관학교 등 대한민국 건국 전후와 한국 해군의 발전상을 한눈에 느껴 볼 수 있는 군항 테마 관광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부심을 일깨우고 평화통일 의지를 고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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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남 민주평통회장은 “이번 청소년 안보견학이 지역 내 학생들에게 건전한 안보의식을 확립하고 나아가 통일에 대한 국론을 함께 모아 화합된 통일정책을 추진하는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주평통에서는 지역민과 함께 평화통일 의지 고양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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