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김천시는 지난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으로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5천562필 2만5천857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고시하는 등 산불예방과 조기진화를 위한 대응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가을철 수확 후 소각행위와 행락객에 의한 입산자 실화가 6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이때 김천시는 산불감시원 120명을 11월 15일부터 대대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산불취약지에 대한 단속 강화, 산불예방홍보, 산림연접지 소각행위단속, 입산자 통제 등 산불발생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0명을 11월 1일부터 운영해 고압동력펌프 등 산불진화장비의 사용법을 익히고 체력을 단련해 산불발생 초기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한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경용 산림녹지과장은 “씨름, 빗내농악경연대회, 걷기대회 등 각종 행사로 인해 소홀해질 수 있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고취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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