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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천하장사씨름대축제’개막식이 열린 14일 오후 1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김천시지부와 김천시, ㈜핀외식연구소에서 준비한 2014김천시 향토·대표음식요리자랑대회가 시민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개막식날 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요리자랑대회에는 봇또랑추어탕, 봉산암반수송어회, 한방전복삼계탕, 히든3, 다정원, 양평토종해장국, 고기마을앤묵밥, 부일산채정식, 또만남메기매운탕, 북어마실, 미봉식당, 토담식당, 대도식당, 머루랑다래랑, 정든묵집, 기차길옆오막살이, 바루, 도누가그릴, 부항면 산버섯, 지퍼 식당, 단지봉가든 등 각 업소를 대표하는 음식을 선보였다.
토끼불고기, 염소불고기, 능이백숙, 산채한정식, 고추장불고기, 묵밥, 추어탕, 송어회, 한방전복삼계탕, 철판요리, 육개장 등 다양한 메뉴를 눈으로 보고 또한 맛도 즐길 수 있는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업소는 가계를 홍보하고 시식행사를 통해 김천시민은 물론 씨름대축제를 찾은 타 시군의 구경꾼과 선수들에게도 김천의 맛을 자랑했으며, 특히 시식행사 후 맛에 대해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향토·대표음식 요리자랑대회를 통해 김천의 맛 자랑과 고객유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음식을 시식해본 한 시민은 “김천시민이지만 이렇게 김천에 다양하고 맛난 음식들이 있는지 몰랐다”며 “타지역에서 친구들이 찾아오거나 하면 무엇을 대접해야 할지를 고민한 적이 많았는데 앞으로 우리 고향의 맛난 음식들을 많이 선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명은 회장은 “이번 요리자랑대회를 통해 김천지역민은 물론 천하장사씨름대축제를 보기 위해 전국각지에서 찾아온 관객과 또한 선수, 관계자들에게 김천의 맛을 선보이고 지역 업체들의 고객도 확보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맛있는 먹거리는 그것 하나 만으로도 김천을 찾는 관광객을 늘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한국외식업중앙회 김천시지부에서는 김천의 어떤 식당을 찾더라도 고객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4년 김천시 향토대표음식 요리자랑대회’일반부 수상은 부일산채식당(김천시 대항면 향천리 311-8)의 산채정식이 대상을 봇또랑 추어탕의 추어탕이 금상, 토담 능이버섯토종닭백숙이 금상을 수상했다.
은상은 단지봉가든의 염소불고기와 아포읍 닭안심살떡샐러드, 고기마을앤묵밥 흑돼지고추장불기가 받았으며, 동상에는 지퍼식당에서 내놓은 토끼불고기와 다정원 순두부찌개, 도누가그릴 짚불삼겹살, 한방전복삼계탕이 우수상으로는 봉산암반수송어회의 송어회와 봉산면 표고상차림, 또만남메기매운탕에서 내놓은 메기매운탕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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