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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제274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인 13일과 17일 양일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집행부로부터 당면 현안인 ‘한․중FTA 경북 농어업 대책 추진현황’ 등을 청취했다. 이어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해당 국장으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업무전반에 대해 질의했다. 나기보 의원은 첫째날 농축산유통국 소관 업무보고 및 행정사무감사 질의에서 “한·중FTA 타결에 따른 정부대책 및 도 대책이 모두 추상적”이라며 “실질적으로 농업인의 피부에 와 닿는 대책이 부족하므로 보다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 농업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책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나 의원은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농산물 구입 시 해당지역을 우선하고 부족분에 대해서만 타 시군에서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둘째날 동해안발전본부 및 농업기술원 업무보고 및 행정사무감사 질의에서는 “내수면사업 추진실적이 미미하다”며 장기계획 수립을 주문하며 “내수면과 해수면 어업이 동시에 육성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개발할 것”을 촉구하고 주요 업무보고에 한․중FTA 대책 관련 내용이 전혀 없음을 지적하며 “한․중FTA 타결 전 경북도의 건의내용을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것”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우리가 육성한 품종 중에 로열티를 받는 금액 및 다양한 작목에 대한 품종육성도 필요하지만 경북농업을 이끌어 갈수 있는 주력 품종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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