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식상하게 들리는 ‘꺼진 불도 다시 보자’라는 말처럼 논, 밭두렁을 태우다 이게 정말 산불이 될까하는 안일한 생각에 정말 산불이 되는 경우가 많아 소중한 우리의 자원을 소실하는 사례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
이에 남면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산불 발대식을 지난 20일 이우청·백성철 시의원을 비롯한 남면기관단체장, 이장, 새마을지도자, 의용소방대 등 주민 200여명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자체 제작한 산불 예방 홍보 동영상 청취, 산불 초동 진화 및 안전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후 아포 소방차를 필두로 한 차량 가두 행진을 통해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김경희 면장은 “매년 산불 발대식을 개최하고 산불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지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이 많이 부족하다”며 “관내 주민들은 논, 밭두렁 소각 시에 반드시 면사무소에 반드시 사전 연락을 해야 하며 내년 봄철까지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남면은 오는 12월 31일까지와 내년 2월부터 봄철 5월 까지 산불조심 대책본부를 면사무소에 설치 운영하고 공무원과 산불감시원 및 지역주민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산불예방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또한 대책본부는 가을철 산불위험지역 및 산림연접 취약자를 중점 관리, 계도하고 산불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함과 동시에 철저한 산불 감시활동으로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시키지 않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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