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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김천사랑봉사단은 매년 ‘사랑의 연탄 나눔’을 통해 이웃에게 따스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올해도 어려운 이웃 10가정에 4천장의 연탄을 일일이 배달하며 온기를 나눴다. 연탄배달을 시작한 첫날인 26일, 봉사단장인 이광영 지점장을 비롯한 회원 5명은 지좌동 김모 어르신 등 5가구에 일일이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 사랑의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김모 어르신은 “요즘 더 부쩍 추워진 날씨로 몸도 마음도 모두 꽁꽁 얼어붙어 힘들었는데 대구은행 김천사랑봉사단에서 우리를 또 이렇게 잊지 않고 연탄을 배달해줘서 무척이나 고맙고 올 겨울도 따뜻하게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밝은 얼굴로 감사의 말을 전했다. |  | | ⓒ i김천신문 | |
봉사단은 은행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남은 연탄을 각 가정에 배달할 계획이다. 대구은행 김천사랑 봉사단은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경영’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대구은행 김천지점(신음동)과 동김천점(모암동) 20명의 직원들로 2007년 결성됐다. 그동안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결손가정아동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어르신 경로잔치’, ‘나눔장터’ 로 봉사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정기적으로 김천장애인복지관, 행복의집, 임마누엘 영육아원, 월명 성모의집 등 사회복지 시설에 봉사프로그램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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