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김천시장배 태권도대회 개최

ⓒ i김천신문

지역의 태권도 꿈나무들의 건전한 정신과 육체를 단련해 국가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제8회 김천시장배 태권도대회가 29일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김천시, 김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김천시태권도협회가 주관, 경북태권도협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대회장인 박보생 시장, 나기보·배영애 도의원, 시의회 이선명 안전행정위원장, 박희주 산업건설위원장, 황병학·나영민 시의원, 성문숙 경북태권도협회장, 김문환 김천시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한 태권도협회 관계자, 선수와 응원을 나온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순에 따라 진행됐다.

개회선언, 선수대표 선서, 심판대표 선서 등을 통해 정정당당한 경기를 치룰 것을 다짐하고 박보생 시장과 김문환 김천시태권도협회장은 격파시범이 이어졌다. 태권도 꿈나무들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라는 염원을 담아 한번에 격파에 성공했다. 또한 경품추첨을 통해 자전거 등 푸짐한 선물을 참가 선수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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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시장은 대회사에서 “평소 시정발전과 지역 태권도 발전은 물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다른 열정과 관심으로 이번 대회 준비에 많은 애를 써주신 김문환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 드린다. 태권도는 우리고유의 전통무술로서 체력연마는 물론 정신수양에도 크게 도움이 되는 올림픽 종목으로서 우리에게 무한한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대한민국 브랜드로 자리잡게 됐다”며 “지난 9월 인천에서 개최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2개 동메달 2개를 따내며 우리나라가 종합2위의 성적을 달성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이러한 성과는 태권도를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땀과 열정 덕분이며 아울러 오늘 이 대회가 대한민국 태권도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또한 더불어 내년에도 본 대회가 많은 동호인이 참여한 가운데 더욱 성장하는 대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문환 김천시태권도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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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환 김천시태권도협회장은 “시장배 대회를 배려해 주시고 지역의 태권도 꿈나무들이 건전한 정신과 육체를 단련해 국가의 인재로 양성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신 박보생 시장님께 김천시 태권도인을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말을 드립니다. 진정한 무도인은 자신을 끊임없이 단련하고 습득한 무술을 아름답고 가치 있게 승화시킬 줄 알아야 할 것이며 선수 임원 모두가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실 것을 당부하며 이 대회가 태권도인들의 우애와 기쁨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되고 향토체육발전에도 많은 기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겨루기 147명, 품새 73명, 격파 86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뽐내게 되며 각 체급 별 남·녀 및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대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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