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새마을 모두다 김장봉사

지좌동 새마을협의회

손끝으로 전하는 온정... 사랑의 김치

지좌동 새마을협의회 강부근회장, 권서운 부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27일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온정을 전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는 이웃의 어려움을 지역민의 도움으로 함께 해결해 나가자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올해에는 400여포기의 김치를 담가 지역 경로당 16개소를 비롯해 저소득계층,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 80여 세대에 전달했다.

권서운 회장은 “회원들의 수고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밥 한 끼와 김장 김치를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되게 일할 수 있었다. 맛있게 드시고 추운겨울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 고 온정의 마음을 전했다.  

김성수 지좌동장은 “김치는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 등재될 정도로 우수한 우리의 음식이다. 이러한 우리 고유의 음식을 모두 함께 나눌 수 있어 보람되고, 특히 금년에는 새마을협의회원 뿐만 아니라 각 단체회원들이 참여하여 더욱 뜻 깊은 행사로 자리매김 한 것 같아 감사하다” 고 전했다.

감문면새마을부녀회, 이웃사랑 실천

“김장김치 담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

김천시 감문면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신양자)는 지난 26일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 운동 분위기 확산을 위한 “2014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동절기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배추 250포기 120여 박스로 포장해 마을회관 및 기초수급자 세대와 독거노인 세대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유홍상 감문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주변에 있는 불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길 바라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가해 훈훈한 이웃애를 함께 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신양자 부녀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부녀회원과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나누기를 실천하는 따뜻한 감문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양금동

ⓒ i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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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동 새마을남녀협의회

300여포기 독거노인 등 100세대 전달

양금동 새마을남녀협의회에서는 27일 어려운 이웃 및 저소득 독거노인 등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양금동 새마을남녀협의회에서는 해마다 월동용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마련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주민의 겨울나기에 필요한 김장김치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이 앞장서 미리 준비해둔 절임배추 300여 포기를 양념에 버무려 포장한 후 독거노인 등 지역 소외계층100세대에 전달했다.

송태숙 양금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과 김치도 나누고 따뜻한 정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귀희 양금동장은 “해마다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에 참여하는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의 수고에 감사하며, 정성과 사랑을 담아 준비한 김장김치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까지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양금동 새마을회에서는 나눔, 봉사, 배려의 정신으로 다양한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주민대화합을 이룩하고 나아가 따듯한 정이 넘치는 김천만들기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