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없는 세상

ⓒ i김천신문

김천시는 ‘성폭력 없는세상, 같이 지키면 더 안전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김천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에서 주최하는 성폭력추방 주간 캠페인을 2일 오후2시 김천역 광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여성긴급전화1366, 김천시다문화지원센터, 김천 YMCA를 비롯한 30여개 기관, 단체, 학생,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인 풍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우리사회의 건강한 도덕성을 회복하고 성폭력․성범죄가 없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결의하는 시민결의문 낭독, 폭력근절 홍보문을 하나씩 펼치면서 낭독하는 현수막 퍼포먼스와 김천역과 중앙초등학교간 거리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최근 아동, 여성,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성폭력과 가정폭력 및 학교폭력 등의 범죄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현실에서 사회적 약자인 아동과 여성보호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과 지역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는데 의의를 두고 열렸다.

허동찬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결의를 다짐으로써 아동과 여성등 사회적 약자들이 폭력의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참여기관이 다 같이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폭력 없는 김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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