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대한핸드볼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중고핸드볼위원회, 경북핸드볼협회가 주관하며 김천시, 김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2014 핸드볼코리아 전국중고선수권대회가 오는 12.16 ~ 12.22(7일간) 김천실내체육관, 배드민턴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남중 9팀/여중 11팀/남고 8팀/여고 7팀 총 35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경기는 남녀, 중등부/고등부로 구분되며 예선전은 조별 풀리그, 본선은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된다. 특이한 사항은 일본의 남녀 고교팀이 각각 1팀씩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김천시는 지난 2월 고교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이번 핸드볼대회까지 41개의 국제 및 전국단위체육대회를 개최 및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을 실시해 연간 대회개최일수 245일 연인원 28만5천여명이 김천을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개최 및 전지훈련으로 인한 지역경제파급효과는 185억원 정도. 이처럼 연일 국제 및 전국단위 대회의 개최로 김천지역 숙박업소, 음식업, 교통, 관광업 등 지역경제는 체육대회 특수를 누리고 있다. 또한 김천시에서는 웹진을 통해 연중 개최되는 대회 홍보를 하고 있다. 요즘 시대 트렌드에 맞춰 스마트폰으로 도메인를 전송해 주고 누구나 쉽게 대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가까운 분들에게 바로 전달할 수 있다. 핸드볼(handball)은 두 팀이 드리블 또는 패스로 상대편의 골에 공을 넣어 겨루는 구기 경기 종목이다. 한때 일본어식 조어인 송구(送球)라는 용어가 쓰이기도 했지만 지금은 거의 쓰이지 않는 단어가 됐다. 중국이나 대만에서는 수구(手球)라 불리기도 한다. 처음에는 11인제와 7인제, 두 방식으로 시작됐으나 현재는 골키퍼를 포함하여 팀당 7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7인제 경기만 이뤄지고 있다. 덴마크나 노르웨이 등 북유럽 국가에서 인기가 좋은 종목이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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