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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여성긴급전화 1366 경북센터(김천시 소재)는 국제결혼 관련 제도 및 인권 교육을 실시해 국제결혼에 대한 사전지식 및 이해 증진을 위해 증가하는 국제결혼중개업 피해 축소와 국제결혼중개업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2014년 경상북도 국제결혼중개업 종사자교육’을 11일부터 1박2일 간 대명리조트(새턴홀)에서 실시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여성긴급전화 1366 경북센터 주관한 이번 교육은 대구가톨릭대학교 김상운 교수의 ‘국제결혼중개업 관련 법령 이해’, 대구교육대학교 배상식 교수의 ‘글로벌시대의 국제결혼중개업’, EDU-Q 대표 김창원 원장의 ‘더불어 사는 힐링’, 대구지방경찰청 박수용 전문 강사의 ‘다문화사회 인식개선’, 청도 풍각파출소 이영규 소장의 ‘국제결혼 위반사례 및 판례’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국제결혼중개업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건전한 국제결혼 문화 정착을 통한 사회통합 및 다문화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결혼이주여성 인권보호강화와 국제결혼중개업 종사자의 사회적 책임과 변경된 국제결혼중개업법 및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여성긴급전화1366경북센터는 베트남어, 중국어 통역원이 배치돼 있어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종 폭력 위기에 처한 여성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본 센터는 가정폭력ㆍ성폭력ㆍ성매매 피해여성을 위하여 1년 365일 24시간 상담 및 긴급보호를 실시하며, 경찰, 의료기관, 법률기관, 사회복지기관, 전문상담기관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 홈페이지(www.kbwomen1366.org)에서도 사이버 상담이 가능하도록 상담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상담전화 054-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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