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단- 김천의료원에서
백주하(시조시인·부곡동)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 입력 : 2014년 12월 16일
 |  | | ⓒ i김천신문 | 나이도 세월 따라 주름으로 쌓였구나 젊음의 끝자락에 사지도 지쳤는지 흰침대 늘어진 몸들 줄줄이 누워 있고 급식소 아줌마의 저녁밥 받아들며 병실서 들려오던 신음소리 잦아들고 생명줄 이어져 가는 수저소리 힘겨운데 방문객 하나 없는 팔순의 할아버지 링거가 훈장인양 팔에다 걸어두고 오늘도 어둠이 덮이는 창문에 눈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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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  입력 : 2014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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