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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는 17일 제171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김천시 예산안 6천735억원을 확정했다. 시의회는 김천시가 제출한 당초 요구 예산안 중 131억4천506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반영토록 했다. |  | | ↑↑ 김병철 시의회의장 | ⓒ i김천신문 | |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5일 밤 12시까지 이어진 강도 높은 계수조정을 통해 자체삭감한 12개 항목 27억3천80만원을 포함, 일반회계 81억4천506만원, 특별회계 50억원 등 58개 항목 총 131억4천506만원의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 |  | | ↑↑ 박보생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 ⓒ i김천신문 | |
주요삭감내역으로는 신음동 삼애원 내 도로개설 30억원, 종합장사시설 건립지역 주민지원기금 10억원,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민간위탁운영비 9억9천만원, 총인처리시설 민간위탁운영비 9억7천200만원 중 4억8천600만원, 시민체육대회 개최 지원 10억원 중 5억원, 전국초중고유도대회 1억7천만원, 김천마라톤대회 1억2천만원, 희희낙락행복교육마을육성 1억1천만원, 하계수양시설임차 5천만원 등이다. 특별회계는 자치단체요구액 238억2천614만3천원 중 김천1일반산업단지(2단계) 조성사업 공사비 4차분 50억원이 삭감됐다. |  | | ↑↑ 김세운 예결위원장 | ⓒ i김천신문 | |
예년에 비해 많은 금액이 삭감된 데 대해 김세운 예결위원장은 “본 위원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예비심사를 중심으로 위원회별 주요쟁점사항에 대해 많은 질의와 토론을 거쳤고, 효율성과 타당성이 낮은 사업 중 다소 문제가 있는 예산편성에 대해서는 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위원들이 장시간에 걸친 의견조율을 위한 토론을 실시했으며 이후 계수조정과 집행부와의 지속적인 질의·일회성 경비 및 불요불급한 경상적 경비 등 재정의 낭비적 요소를 줄여 소모적인 예산이 되지 않도록 그 결과를 종합해 조정안과 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  | | ↑↑ 이선명 안행위원장 | ⓒ i김천신문 | |
이날 본회의에서는 안전행정위원회의 ‘김천시인감업무담당공무원보험·공제 등의 가입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 산업건설위원회의 ‘김천시장애인가정지원조례안’ 등 17건과 내년도 예산안을 더해 총 28건의 의안이 심의됐으며 201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도 있었다. |  | | ↑↑ 박희주 산건위원장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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