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앙고 솔로몬의 저력, 명문대 진학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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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중앙고등학교가 2015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에서 96.5% 라는 우수한 대학 합격율을 보였다.

연세대 행정학과에 합격한 김관섭(사진왼쪽), 고려대 영어교육과에 합격한 서재권(사진오른쪽)을 비롯해 한양대(영어교육), 경희대(전자전파공학, 자율전공학부), 동국대(경제학과), 건국대(정치대학), 국민대(국제통상학과), 광운대(전자공학과) 등 서울 소재 대학에 다수 합격했다. 인천, 경기권 소재 대학인 인하대(기계공학과,영어교육과), 아주대(전자공학과), 경기대(경찰행정학과), 항공대(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등에도 많은 학생이 합격했다. 특히 남학생들이 선호하는 경기대학교 경찰행정학과에는 모집인원 5명 중 2명이 김천중앙고에서 합격했으며 이외에도 유니스트, 한동대, 대구교대를 포함한 국립대에 40여명이 진학했다.

이태득 교장은 “올해 본교의 우수한 대학 진학은 2012년 부임 이후 시작된 솔로몬반 특별 프로그램의 3년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며 “최우수 정예 부대로 구성된 솔로몬반의 우수한 프로그램과 그 반에 들어가기 위해 학생들이 선의의 경쟁, 그 선순환이 명문대학교 진학에서도 타교에 뒤처지지 않을 경쟁력을 유지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됐다’고 강조했다.

김천중앙고등학교 솔로몬반은 진로체험, 학력향상, 자율학습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먼저 개인별 진학 목표에 맞춘 전문가 초청 입시 컨설팅 실시와 지속적인 상담으로 맞춤형 진로 정보 및 체험 프로그램이 수시로 제공되고 있다. 그리고 가장 주안점을 두고 있는 학력 향상 프로그램은 서울 및 대구 지역 유명 강사를 초빙, 수능 심화 특강을 실시해 학생들이 전국 단위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을 실력을 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솔로몬 특별실을 쾌적한 학습 공간으로 만들어 학생들의 자습 활동이 야간 및 주말 관계없이 365일 자유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김천중앙고 관계자는 “김천중앙고등학교의 진학 지도의 성공은 한마디로 학생별 맞춤형 프로그램에 의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최상위권 학생들은 솔로몬반을 중심으로, 중위권 학생들에게도 수능 최저 도달 교과별 특강이 맞춤형으로 제공되어졌다. 특히 NIE 선도 운영학교에 따른 풍부한 신문 자료와 NIE 강사 초빙으로 대학별 고사 준비에 충분한 실전 프로그램들이 운영되어 학생들의 대학 진학에 도움을 줄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