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대한레슬링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레슬링협회가 주관하는 ‘2015 레슬링 국가대표선발전’이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15아시아시니어레슬링선수권대회, 2015세계시니어레슬링선수권대회, 2015아시아주니어레슬링선수권대회, 2015아시아카뎃레슬링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선수들을 선발하게 된다. 대회기간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선수단 1천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경기종목은 자유형, 그레꼬로망형으로 나뉘며 시니어(21세 이상)/주니어(19~20세)/카뎃(18세 이하)로 구분해 남녀 체급별 경기가 진행된다. 남자 시니어/주니어는 자유형, 그레꼬로망형 각각 8개 체급, 카뎃은 10체급에서 열리고 여자는 자유형 8체급의 경기가 펼쳐진다. 한편 김천은 레슬링형제 김인섭, 김정섭선수의 고향이라 레슬링과 인연을 맺고 있으며 지난해 레슬링국가대표선발전에 이어 올해에도 국가대표선발전을 개최하며 레슬링종목 활성화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김인섭 선수는 1999년 세계선수권대회 그레고르망형 58㎏ 우승, 2000년 시드니올림픽 은메달,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인공이다. 동생 김정섭 선수는 2002년 2006년 아시안게임국가대표, 2008년 베이징올림픽국가대표로 활약한바 있다. 2015년 을미년 청양의 해, 새해 연초부터 삼락벌 종합스포츠타운은 대회개최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시내 숙박업소, 식당가 등은 대회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져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연간 245일 41개 대회 개최 및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으로 28만여명이 다녀가 185억원의 경제효과를 거양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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