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 i김천신문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전진성)는 2000년 3월에 개소해 김천시 청소년들과 부모님들을 위한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서 상담, 교육, 연구,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5년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청소년들에게 다가갈 준비를 하고 있다.

우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살펴보면, 개인상담과 집단상담 그리고 심리검사를 연중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청소년통합시스템인CYS-NET(Community Youth Safety-NET)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위기청소년들의 심리적, 경제적, 학업적, 대인관계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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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언제 어디서든 1388만 누르면 24시간 상담전문가와 상담을 할 수 있는 ‘청소년 헬프콜 1388’ 전화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이 쉽고 빠르게 다가설 수 있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항상 청소년들에게 먼저 다가갈 준비를 하고 있으며, 직접 위기 및 위기 가능 청소년들을 조기발견하기 위해 이동 교육장인 ‘청소년아웃리치’를 통해서 이동 심리검사 및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아웃리치와 더불어 ‘청소년동반자’프로그램으로 위기 청소년을 돕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일대일 관계를 맺고 정서적 지지, 심리상담, 지역자원기관연계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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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매년 청소년들의 유일한 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5월에서 11월 사이 청소년 ‘문화존’ 이 예정되어 있으며 청소년문화존은 김천에서 유일한 청소년문화축제로 매년 강변공원에서 열리며,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푸른 꿈을 펼치는 자발적 문화공간으로 자리 매김 해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김천시민들도 많이 찾는 지역축제로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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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매년 ‘카운슬러대학’을 통해 상담자로서 필요한 상담기초이론 및 상담기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오는 4월에서 5월까지 15기 카운슬러대학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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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상담복지센터라는 이름에 걸맞게 최근 심각해진 학교폭력에 대응하고 학교폭력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학교폭력예방사업’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과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및 학교폭력예방상담사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폭력과 더불어 위기청소년 및 도움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들과 1:1 관계를 맺어 지속적인 만남을 가져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가정 및 학교생활 등에 청소년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위기 청소년 멘토링 사업도 1월부터 3월까지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뿐만 아닌 관내 인적자원을 적극 발굴해 상담자원 봉사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상담 수혜의 폭 확대와 청소년 지지망을 형성하는 상담자원봉사자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 외에도 고3사회적응 프로그램, 성교육, 청소년수련활동 지원, 학교폭력 예방 또래상담 사업,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관계증진 프로그램, 인터넷중독예방 해소사업,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 관계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함께 걸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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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상담지원센터 관계자는 “매년 증가하는 청소년 문제는 비단 부모 및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에서도 중요하게 생각 하고 예방과 보호에 앞장서야 한다. 우리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올바른 성장을 통해 성인이 되고 사회로 걸어 나갈 때 그 발걸음이 누구보다 힘차고 당당하길 바래본다”고 말했다.

상담 및 기타 문의 사항은 방문이나 전화로 가능하며, 주소 김천시 다삼로3(다수동)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3층/ 전화 054)431-2009/ FAX 054)431-2029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