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i김천신문 |
아시안컵 축구경기에서 버거운 상대 호주가 0 대 1로 한국에 졌다 그것도 자기나라 10만의 빛나는 눈이 지켜보는 가운데 볼 점유율 65%의 우세한 조건에서 졌다 골키퍼를 단번에 쓰러뜨릴 수 있는 힘을 가지고도 한 골도 넣지 못했다 모두가 관중이고 선수인 세상살이도 이와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잘났다고 출세하고 힘세다고 이기는 것 아닌 줄 알면서도 우리는 이를 악물고 뛰고 있다 아무리 좋은 조건에서도 질 때가 있는 져도 괜찮은 경기를 죽기 살기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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