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김천시는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3.0 정책에 발맞춰 자기의 건강은 내 스스로 지킬 수 있는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대상자는 읍․면 보건지소에 등록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지닌 만 75세 이상 어르신 401명으로 해당 읍․면 보건지소 담당자가 매월 둘째, 넷째주에 보건지소,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서 대상자를 측정 및 관리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갑작스레 보건지소를 방문해 단순히 건강상태를 측정하는 것에서 벗어나 보건지소에 등록해 정기적으로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함으로써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켜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본인의 건강상태를 인지하고 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건강프로그램(찾아가는 헬스케어, 1인1락 건강체조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해 삶의 질 향상을 유도하는 한편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의료취약계층이 확대되는 시점에 질병을 조기에 인지하고 조절, 질병의 악화를 방지하고 사전 예방하는데 의의가 있다. 김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해당 읍․면지역 내에 만 75세이상 어르신들의 보건지소 등록률을 높이고 정기적인 방문을 유도해 건강수명(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기간) 연장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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