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질병관리본부가 1월 22일자로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손 씻기 등 주민들에게 예방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흔히 인플루엔자(독감)와 감기가 같은 질환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감기는 감기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호흡기 질환을 말하며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감기와는 달리 고열, 구토 등 심한 증상을 나타내거나 생명이 위험한 합병증(폐렴)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며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중 미접종자는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을 받기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손 씻기, 기침 에티켓(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
◦자주 손을 씻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킵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손수건이나 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에티켓을 지킵니다.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합니다.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습니다.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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