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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2015년 김천시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학교급식에 38억6천8백만원을 지원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친환경 농·축산물 학교급식지원센터 지정 연장안, 김천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 설치안,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계약재배 승인안을 심의 의결했다. 올해 학교급식으로 지원되는 세부사업과 예산은 작년에 이어 경북도내 시 지역 최초로 시행한 동지역 무상급식비 21억원, 읍면 초·중학교 급식지원 1억1천100만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지원 10억6천500만원, 학교우유급식지원 3억9천700만원, 한우암소 학교급식지원사업 1억9천300만원이다. 심의위원들은 학부모들의 급식비 부담이 경감되기를 기대하며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당부했다. 또한 친환경 농·축산물 학교급식지원센터 지정연장과 김천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 설치로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지원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앞으로 김천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에서는 친환경 농산물 계약재배, 학교급식 배송관리, 학교급식 안전성 관리 등 현안사항에 대한 소통과 협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쌀, 양파, 사과, 당근, 대파, 미나리, 표고버섯 7개 품목에 대한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계약재배로 관내 안전하고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이 학교급식으로 공급되는 단초가 마련됐다. 정만복 위원장(부시장)은 “앞으로 학교급식 지원을 비롯한 교육 분야에 더욱 더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김천이 ‘교육명품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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