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설연휴와 봄철대비 시민들에게 산불예방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2일 산불진화용 헬기를 이용해 산불예방 공중계도 방송을 실시했다.
산불진화용 민간헬기는 봄철 산불초동 진화대책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인 1월 15일부터 5월 25일까지 임차해 이를 이용한 산불예방 홍보와 공중계도 활동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산불방생 시에는 신속하게 헬기를 산불현장에 투입함으로써 산불초동 진화에도 적극 활용한다. 임차헬기는 산불 진화시 담수용량 910ℓ의 밤비 바켓을 갖추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산림에 인접한 논밭두렁 소각행위를 근절하고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공중계도 방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산불 발생시에는 헬기가 산불현장에 10분 이내 출동해 초동진화하는 골든타임제를 운영하고 지상에서는 조직화된 40명의 산불예방전문진화대를 투입 ‘대형산불 제로의 해’를 목표로 총력을 기우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