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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기능인봉사회는 올해도 어김없이 김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제공했다. ‘대경기능인봉사회 따뜻한 재능기부’ 행사가 3일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이순분 대경기능인봉사회장 및 회원, 박선하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이용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재능기부 공연 및 핸드페인팅 손수건 만들기로 진행됐다. 우선 공연은 민요, 밸리댄스, 가요 등 다양한 재능기부 공연으로 이용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대경기능인봉사회에서 이날 참석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핸드페인팅 손수건 만들기를 진행했다.
박선하 관장은 “10년 동안 복지관과 인연을 맺어 매년 찾아오시어 옷 수선, 공연, 한복 기증 등 다양한 재능을 기부하고 있는 대경기능인봉사회원들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분순 대경기능인봉사회장은 “저희가 많은 것을 할 수는 없지만 여러분을 위해서 저희가 가진 작은 재능으로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여러분의 재활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경기능인봉사회는 각종 기능경기대회 입상자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10년 동안 인연을 맺고 옷 수선, 이∙미용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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